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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4. 2.

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방법 정리 (내가 받을 수 있는지 1분 확인)

#복지 #지원금 #재테크

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로 기름 값이 리터 당 1,900원에 육박하는 요즘. 주유해야할 때마다 부담스러워 망설여진다. 장바구니 물가도 오르고, 교통비도 올랐다. 정부가 이런 고유가 상황을 반영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. 소득 하위 70%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금, 내가 받을 수 있는지 기준부터 신청 방법까지 정리했다.

고유가 피해지원금이란?

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(추경)으로 편성된 민생지원금이다.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, 실질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. 소득 하위 70%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, 취약계층에는 더 높은 금액을 지급한다.

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행정안전부가 구체적인 신청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. 2026년 4월 말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.

지원 대상

지원 대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.

우선 지급 대상 (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)

  • 기초생활수급자
  • 차상위계층
  • 한부모 가족

일반 신청 대상

  • 소득 하위 70% (기준 중위소득 150% 이하) 가구

취약계층은 이미 행정 데이터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 신청 없이 먼저 지급된다. 일반 소득 하위 70%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하며, 직접 신청해야 한다.

지원 금액

거주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다.

대상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
기초생활수급자55만 원60만 원60만 원
차상위·한부모45만 원50만 원50만 원
일반 (소득 하위 70%)10만 원15만 원20~25만 원

서울·경기·인천 등 수도권은 일반 대상 기준 10만 원, 비수도권은 15만 원,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비수도권 49개 지역은 20만 원, 40개 특별지역은 25만 원이다.

내가 소득 하위 70%인지 확인하는 법

소득 하위 70%는 기준 중위소득 150% 이하를 뜻한다. 가구원수별 월소득 기준은 다음과 같다.

  • 1인 가구: 월 약 358만 원 이하
  • 2인 가구: 월 약 590만 원 이하
  • 3인 가구: 월 약 753만 원 이하
  • 4인 가구: 월 약 914만 원 이하
  • 5인 가구: 월 약 1,065만 원 이하

단, 실제 지원 여부는 월소득이 아니라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한다. 건강보험료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해 산정되기 때문에, 단순 월급 기준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. 정확한 건강보험료 기준 금액은 추경 통과 후 정부가 공식 발표한다.

지금 바로 내 건강보험료를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.

  1. 국민건강보험 앱(The 건강보험) 실행
  2. 로그인 후 [보험료 조회/납부] 메뉴 선택
  3. 최근 납부 내역에서 2026년 3월 기준 금액 확인

신청 개시 전 정부가 발표하는 건강보험료 기준액과 비교하면 된다.

신청 방법

온라인 신청

오프라인 신청

  • 주소지 관할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
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나 카카오, 네이버, PASS 같은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‘고유가 피해지원금’ 항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.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면 신분증을 들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도 된다.

지급 형태와 사용 기한

지원금은 지역화폐 또는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. 어느 형태로 받든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. 기한 안에 쓰지 않으면 소멸되니 수령 후 사용 기한을 꼭 챙겨두는 게 좋다.

신청 전 주의사항

지급 시기는 추경 통과 이후 확정된다. 2026년 4월 기준 추경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라, 정확한 신청 개시일과 건강보험료 기준액은 추경 통과 후 행정안전부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.

혼선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덧붙인다.

  • 신청은 1인 1회가 원칙이다. 세대원 각각 신청하는 게 아니라, 세대 기준으로 한 명이 신청한다.
  • 기초수급자 등은 신청 불필요. 우선 지급 대상은 자동으로 먼저 받는다.
  • 대리 신청은 오프라인만 가능. 온라인 신청은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.

마무리하며

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%라는 꽤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한다.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월 358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되고, 직장인 기준으로 연봉 4,300만 원 이하 수준이다.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해당 범위에 들어올 수 있다.

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건강보험 앱에서 3월 납부액을 확인해두는 것이다. 추경이 통과되면 기준 금액이 공개될 테니, 그때 비교해보면 신청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 있다. 신청 공고가 열리면 놓치지 않도록 정부24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두자.